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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가몬] 최신 언론보도- 네트워크 가시성 및 빅데이터 보안 분석등 작성자
작성일 2016-05-27 관리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기가몬(www.gigamon.com)은 보안 분석 접근방식과 복잡하고 광대한 IT인프라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2가지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가입자, IoT 사용자 등이 필요로 하는 고대역폭 어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100Gb 이더넷으로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고대역폭 링크로부터의 트래픽은 기존 보안 및 모니터링 장비와 어플리케이션의 처리용량을 초과하곤 한다.

새롭게 100Gb 지원 기능이 추가된 기가몬의 비저빌리티 패브릭TM(Visibility Fabric)은 성능 모니터링 및 네트워크 보호에 대한 기존 투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속도차이 문제를 해결한다.


이 밖에도 기가몬은 자사의 기가시큐어(GigaSECURE) 보안 전달 플랫폼(Security Delivery Platform)을 위한 메타데이터 엔진(Metadata Engine)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가몬은 오늘날 보안 분석 접근방식에 요구되는 한층 넓고 깊은 트래픽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전수 넷플로우/IPFIX 메타데이터를 제공한다.


세하자드 머찬트(Shehzad Merchant) 기가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가몬은 고객들이 최신 보안 분석 트렌드의 이점을 활용해 보안태세를 대폭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콘텍스트 및 패킷 모두를 기반으로 한 보안 분석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가몬의 고객들은 침입자의 위협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 선도기업 기가몬(Gigamon)은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경유하는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시성 솔루션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가몬의 퍼블릭 클라우드 가시성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EC2(Elastic Compute Cloud) 필드 테스트부터 시작된다.


JP모건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업무는 향후 5년간 16%에서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와 함께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성능저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완벽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은 기업들이 온디맨드(on-demand) 컴퓨팅이 제공하는 민첩성의 혜택을 받을 준비가 돼 있고,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공용 인프라에 호스팅하는 것이 보안 및 가용성에 위협을 주지 않는다는 신뢰를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하다.

기가몬의 발표는 기업들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퍼블릭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정보에 대한 가시성을 처음으로 확보할 수 있게 만드는 업계의 중요한 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 선도적인 기술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마이그레이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기가몬의 가시성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특정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더불어 비즈니스 요구에 부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모니터링 인프라를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유연성을 가지게 됐다.


기가몬의 솔루션은 IT 기업들이 그들의 필요에 따라 가장 유용한 업무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부는 AWS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나 필요한 툴들을 포함하고 있는 데이케이티드(dedicated) VPC 내 모니터링을 의미하며, 다른 경우는 프레미스 인프라나 프라이빗 인프라 기능을 중앙집중화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기가몬 폴 후퍼(Paul Hooper) CEO는 “기가몬은 가시성의 힘을 통해 IT세계를 변화시켜 온 시장의 개척자이며, 기가몬의 비저빌리티 패브릭은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제공 및 통신 사업자에게 필수적인 가입자 식별 기능 제공, 확장성 있는 성능 관리까지 고객들이 차세대 인프라에 맞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이끌어왔다”며 “새로운 가시성 솔루션과 함께 기가몬은 비전을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로 들어섰으며, 보다 확실하고 안전하게 IT 인프라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하길 원하는 수천 개 기업들로 시장을 다시 한 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가몬 인력 200여명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아시아를 비롯한 신규 시장에 적극 투자하기 위해서입니다”



24일 헬무트 빌케 기가몬 글로벌세일즈 수석 부사장은 이 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통신시장이 커지면서 모니터링 솔루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기가몬이 북미지역에서 벗어나 아시아에 투자를 늘리는 이유다. 기가몬은 네트워크 가시성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과 흡사하지만 한단계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히 트래픽이 어떤 곳에서 움직이고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지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중복데이터를 없애고 보안이 필요한 데이터는 따로 관리한다.






지금까지 기가몬은 북미 시장에 집중했다. 네트워크 트래픽 대부분이 북미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트래픽이 많은 만큼 네트워크 상황을 보고 관리하려는 요구도 컸다. 기가몬 매출 80%가 이 지역에서 나온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바뀌었다. 아시아와 남미지역 통신 환경이 나날이 발전해 잠재 고객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은 모바일 등 인터넷 환경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졌다. 통신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트래픽 관리 수요도 함께 커졌다. 빌케 부사장은 “한국과 여러 아시아 국가도 북미와 같은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며 “통신사와 기업, 공공기관이 겪는 통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가몬 솔루션이 한 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 지사를 세워 영업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빌케 부사장은 한국에 대한 추가 투자 의지도 내비췄다. 영업을 강화해 기가몬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국내에 있는 골드파트너 8개사도 연말까지 10개사로 확대한다. 시스템통합(SI) 기업과 협력사 등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시장을 공략한다. 또 협력사와 고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와 관리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도 진출한다. 단순히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빌케 부사장은 “그동안 네트워크 구성이 복잡해지면서 보안 취약성도 함께 높아졌다”며 “기가몬이 네트워크 환경을 단순화해 효율적인 보안성 확보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